2. 페미니즘 학교 개교 맛보기 프로그램 “출발학교”
2009년 11월 23일(월) ~ 12월 4일(금) 매일 오후 7:30~10:30
◎ 글로컬 활동가를 위한 페미니즘 학교 개교를 앞두고 맛보기 프로그램 성격의 “출발학교”가 지난 11월 23일(월)~12월 4일(금) 2주 총 10일간 매일 약 15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출발학교는 페미니즘학교의 교과목 구성의 주요맥락인 페미니즘, 액티비즘, 글로컬리티(지구지역성), 한국, 적(노동)-녹(생태)-보(여성)과 남반구를 잇는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 이론과 실천을 소통시키는 강의로서 시범적으로 준비되었다.
○ “출발학교” 1주차 강의는 △ 23일 다닐로 곤잘레스 로차(Danilo Gonzalez Rocha)가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사회운동 형성을 위한 세대 간 대화(A dialog between generation for making social movement from feminist point of view)”, △ 24일 난디 응이지마 (Nandi Vanqa-Mgijima)가 △“세계화와 노동: 남아프리카 활동가와 활동경험 나누기(Globalisation and (women's) work: sharing ideas with South African activist's experience)"△ 25일 펑 위엔Feng, Yuan(馮媛)은 ”중국의 여성운동과 사회운동, 그 만남과 관계(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s Feminist Movement and Social Movement)발제를 기반으로 임우경 설립위원이 강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출발학교 교재 참조, 강사이력은 페미니즘 학교 개교 국제포럼 참조 )
○ 2주차는 강의는 대담이나 좌담 등 공동 teaching 형식으로 <좌담> 운동이 막힌 지점들: 한국의 1980년대 이후 운동의 흐름과 패러다임 전환-강사진 : 김형균(현장 노동자)/양이원영(환경연합 미래기획팀장)/문현아(<세계화의 하인들> 역자), <대담> 글로컬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는 새로운 사회운동과 주체,-강사 : 조희연(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고정갑희(지구지역행동 네트워크 설립위원장) <좌담> 새로운 세계 상상하기: 노동/생태/섹슈얼리티, 강사: 조승헌(전 생명과 평화를 위한 환경연구소 소장, 생태경제연구회)/박이은실(진보평론 편집위원 겸 섹슈얼리티 연구활동가)/이은숙(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학교기획팀장), <좌담>글로컬 액티비즘을 위한 대안적 미디어운동, 강사 : 허 경(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활동가)/조석순애(여성 영상집단 움 대표)/정소희(미디어 교육활동가) 등이 각각 진행되었다.
○ 2주차 6강-“운동이 막힌 지점들: 한국의 1980년대 이후 운동의 흐름과 패러다임 전환”에서 김형균 강사는 노조 운동에 하고 있다가 한 노조위원장이 전체의견을 무시한 채 회사와 전격 타협을 한 것을 지켜본 경험을 통해 노조운동과 노동운동을 구분하였다는 자기 경험과 현재 노동운동이 노조운동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과 우려를 설명했다. 더욱이 신자유주의 이후에 김치 냉장고와 더 큰 사이즈의 TV를 사기위해 잔업을 선택하는 노동자의 현실을 안타깝게 전했다. 양이원영 팀장은 최근 회계 부정사건을 통한 환경연합의 조직적인 거듭나기의 생생한 예를 발제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현장을 기반한 전문운동, 운동가를 키우는 평가 교육프로그램 등 전문화하고 합리화된 인사관리의 필요성, 운동성과 현장성, 회원의 자발성을 잃게 만드는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관행 탈피, 소수 집중 체제를 극복하는 합리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체계 구축, 회원과 후원자를 구분하고 시민재정을 재원으로 하는 건강한 환경운동 등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문현아 강사는 여성운동이 87년 민주화 과정을 경유하면서 제도권 중심의 운동으로 중심 이동이 있었고 다시 여성해방과 기층을 고려하는 아래로부터 운동이라는 접근을 제시했다. 더불어 녹적보의 운동이 만나는 예로 새만금이나 태안에서 벌어진 반 생태적 상황 속에서 어업에 종사했던 여성이 강제적으로 다른 노동의 형태의 선택을 강요받은 것에 대한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 7강-“글로컬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는 새로운 사회운동과 주체“에 대담에 나선 조희연 교수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제목으로 발제한 내용에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관계와 변화를 극우반공주의체계->개발독재체제->민주화체계->신보수주의 체제로 구분하고 대중의 주체화와 신자유주의의 지구화, 대중의 생활세계 변화 등을 고려한 사회운동의 변화와 재구성이 필요하고 이를 민주주의 급진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민주주의의 급진화’ 속에서 적녹보의 만남을 타진했다. 고정갑희 위원장은 글로컬 페미니즘의 성격과 적녹보 패러다임과 글로컬 페미니즘과 (글로컬)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운동논쟁과 한국의 젠더 정치와 여성운동에 대한 내용을 발제했다. 발제 후 두 강사의 대담이 과 수강생들의 질문 등이 이어졌다.
○ 8강-“새로운 세계 상상하기: 노동/생태/섹슈얼리티”에서 이은숙 팀장은 노동과 시간의 관계에 대한 발제와 조승헌 소장은 ‘행복’의 패러다임의 문제, 박이은실 연구활동가는 섹슈얼리티와 가부장제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9강-“글로컬 액티비즘을 위한 대안적 미디어운동”에서 허 경 전국미디어네트워크 활동가는 전체 미디어 운동의 진행과 지형도를 그려 설명해주었고 조석순애 여성 영상집단 움 대표는 지역 속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성 영상운동의 현황과 특징을 발제했다. 정소희 미디어 활동가는 미디어 교육활동의 경험과 결과를 설명했다. 10강은 페미니즘 학교의 실천-자율과정에 대한 설명과 그 예를 시나리오 형태로 설명이 이어진 후 수료식을 끝으로 출발학교의 전 과정을 마쳤다.


※ 출발학교 교재가 필요하신 분들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실이나 메일로 연락해주세요.(02-593-5910/glocal.activism@gmail.com)
◎ 자원활동 및 통번역으로 애써주신 분
김도균(중국어 번역), 김민경(스페인어 순차통역), 조연경(스페인어 순차통역)
통역 (문현아, 명준희, 조사라, 팝)
2009년 11월 23일(월) ~ 12월 4일(금) 매일 오후 7:30~10:30
◎ 글로컬 활동가를 위한 페미니즘 학교 개교를 앞두고 맛보기 프로그램 성격의 “출발학교”가 지난 11월 23일(월)~12월 4일(금) 2주 총 10일간 매일 약 15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출발학교는 페미니즘학교의 교과목 구성의 주요맥락인 페미니즘, 액티비즘, 글로컬리티(지구지역성), 한국, 적(노동)-녹(생태)-보(여성)과 남반구를 잇는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 이론과 실천을 소통시키는 강의로서 시범적으로 준비되었다.
○ “출발학교” 1주차 강의는 △ 23일 다닐로 곤잘레스 로차(Danilo Gonzalez Rocha)가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사회운동 형성을 위한 세대 간 대화(A dialog between generation for making social movement from feminist point of view)”, △ 24일 난디 응이지마 (Nandi Vanqa-Mgijima)가 △“세계화와 노동: 남아프리카 활동가와 활동경험 나누기(Globalisation and (women's) work: sharing ideas with South African activist's experience)"△ 25일 펑 위엔Feng, Yuan(馮媛)은 ”중국의 여성운동과 사회운동, 그 만남과 관계(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s Feminist Movement and Social Movement)발제를 기반으로 임우경 설립위원이 강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출발학교 교재 참조, 강사이력은 페미니즘 학교 개교 국제포럼 참조 )
○ 2주차는 강의는 대담이나 좌담 등 공동 teaching 형식으로 <좌담> 운동이 막힌 지점들: 한국의 1980년대 이후 운동의 흐름과 패러다임 전환-강사진 : 김형균(현장 노동자)/양이원영(환경연합 미래기획팀장)/문현아(<세계화의 하인들> 역자), <대담> 글로컬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는 새로운 사회운동과 주체,-강사 : 조희연(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고정갑희(지구지역행동 네트워크 설립위원장) <좌담> 새로운 세계 상상하기: 노동/생태/섹슈얼리티, 강사: 조승헌(전 생명과 평화를 위한 환경연구소 소장, 생태경제연구회)/박이은실(진보평론 편집위원 겸 섹슈얼리티 연구활동가)/이은숙(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학교기획팀장), <좌담>글로컬 액티비즘을 위한 대안적 미디어운동, 강사 : 허 경(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활동가)/조석순애(여성 영상집단 움 대표)/정소희(미디어 교육활동가) 등이 각각 진행되었다.
○ 2주차 6강-“운동이 막힌 지점들: 한국의 1980년대 이후 운동의 흐름과 패러다임 전환”에서 김형균 강사는 노조 운동에 하고 있다가 한 노조위원장이 전체의견을 무시한 채 회사와 전격 타협을 한 것을 지켜본 경험을 통해 노조운동과 노동운동을 구분하였다는 자기 경험과 현재 노동운동이 노조운동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과 우려를 설명했다. 더욱이 신자유주의 이후에 김치 냉장고와 더 큰 사이즈의 TV를 사기위해 잔업을 선택하는 노동자의 현실을 안타깝게 전했다. 양이원영 팀장은 최근 회계 부정사건을 통한 환경연합의 조직적인 거듭나기의 생생한 예를 발제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현장을 기반한 전문운동, 운동가를 키우는 평가 교육프로그램 등 전문화하고 합리화된 인사관리의 필요성, 운동성과 현장성, 회원의 자발성을 잃게 만드는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관행 탈피, 소수 집중 체제를 극복하는 합리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체계 구축, 회원과 후원자를 구분하고 시민재정을 재원으로 하는 건강한 환경운동 등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문현아 강사는 여성운동이 87년 민주화 과정을 경유하면서 제도권 중심의 운동으로 중심 이동이 있었고 다시 여성해방과 기층을 고려하는 아래로부터 운동이라는 접근을 제시했다. 더불어 녹적보의 운동이 만나는 예로 새만금이나 태안에서 벌어진 반 생태적 상황 속에서 어업에 종사했던 여성이 강제적으로 다른 노동의 형태의 선택을 강요받은 것에 대한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 7강-“글로컬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는 새로운 사회운동과 주체“에 대담에 나선 조희연 교수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제목으로 발제한 내용에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의 관계와 변화를 극우반공주의체계->개발독재체제->민주화체계->신보수주의 체제로 구분하고 대중의 주체화와 신자유주의의 지구화, 대중의 생활세계 변화 등을 고려한 사회운동의 변화와 재구성이 필요하고 이를 민주주의 급진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민주주의의 급진화’ 속에서 적녹보의 만남을 타진했다. 고정갑희 위원장은 글로컬 페미니즘의 성격과 적녹보 패러다임과 글로컬 페미니즘과 (글로컬)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운동논쟁과 한국의 젠더 정치와 여성운동에 대한 내용을 발제했다. 발제 후 두 강사의 대담이 과 수강생들의 질문 등이 이어졌다.
○ 8강-“새로운 세계 상상하기: 노동/생태/섹슈얼리티”에서 이은숙 팀장은 노동과 시간의 관계에 대한 발제와 조승헌 소장은 ‘행복’의 패러다임의 문제, 박이은실 연구활동가는 섹슈얼리티와 가부장제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9강-“글로컬 액티비즘을 위한 대안적 미디어운동”에서 허 경 전국미디어네트워크 활동가는 전체 미디어 운동의 진행과 지형도를 그려 설명해주었고 조석순애 여성 영상집단 움 대표는 지역 속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성 영상운동의 현황과 특징을 발제했다. 정소희 미디어 활동가는 미디어 교육활동의 경험과 결과를 설명했다. 10강은 페미니즘 학교의 실천-자율과정에 대한 설명과 그 예를 시나리오 형태로 설명이 이어진 후 수료식을 끝으로 출발학교의 전 과정을 마쳤다.


※ 출발학교 교재가 필요하신 분들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실이나 메일로 연락해주세요.(02-593-5910/glocal.activism@gmail.com)
◎ 자원활동 및 통번역으로 애써주신 분
김도균(중국어 번역), 김민경(스페인어 순차통역), 조연경(스페인어 순차통역)
통역 (문현아, 명준희, 조사라,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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